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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하루일기

정신병 증상

오늘 버스에서 한 지체장애인(또는 자폐증 환자)을 만났다.

그 사람이 1시간동안 버스안에서 했던 말은 몇몇 가사의 노래 몇마디, 잎스, 닢스, 추러스, 우로오라가르루 에뤠라?? 라는 둥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들을 반복해서 말하였다.

 처음에는 마냥 짜증났지만 30분정도 듣고있으니 예전에 어떤 tv프로에서 보았던 글이 문장이 떠올랐다.

'모든 인간은 어느정도의 자폐증상을 가지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인간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신병적 증상을 완화시키면 좀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고 인상깊은 삶을 살 수 있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게되면서 신체적인 건강도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사람의 행동과 사고를 관찰,추리하면서 느낀 생각이다.


1. 소음에 민감하다.

 소음이 줄어들자, 증상이 완화되는듯 보였다.


2. 의식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자신이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듯 하였다. 전혀 집중이라는것이 없는 사람같았다.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을 뚜렷하게 인지하고, 집중하려고 노력하자.


3. 안절부절하다.
 일반적인 상황이나, 조금의 스트레스가 받는 상황이라고 느껴짐에도, 버스 문이 한번 열리고 닫히고, 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고, 방송소리, 브레이크 잡는 상황 등에 대해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정한 요소들을 억제시키기 위해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거나, 편안한 상황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불안한 상황에서도 트레이닝된 이미지를 떠올려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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